약력
현재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이다. 전자신문, 디지털조선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는 ’인터넷신문과 온라인 스토리텔링’, ‘블로그 파워’, ‘웹2.0과 저널리즘 혁명’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글쓰기 공간’, ‘하이퍼텍스트 3.0’, ‘비욘드뉴스-지혜의 저널리즘’, ‘증발’ 등이 있다.
허위 정보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 뉴스 바로 읽고, 바로 쓰기
1. 가짜뉴스는 왜 잘못된 용어인가
가짜뉴스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원래 의미와 달리 오보에 대해서도 가짜뉴스란 용어를 남발하고 있다. 때론 마음에 들지 않는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과연 가짜뉴스는 논리에 맞는 용어일까? 무심코 쓰는 ‘가짜뉴스’란 용어의 허점에 대해 생각해본다.
2. 정보 무질서의 세 가지 양상: disinformation, misinformation, malinformation
가짜뉴스보다는 disinformation, misinformation, malinformation이란 용어가 오히려 더 적합하다. 이 세 가지 용어는 우리 사회의 각종 정보 무질서 현상을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 disinformation: 정보 유포자가 허위인 줄 알면서 고의로 확산.
– misinformation: 진실인 줄 알고 배포했는데 허위인 정보. 선의의 오보.
– malinformation: 사실이지만, 알권리에 의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정보. 허위 정보 못지 않게 이런 유해정보도 미디어에 대한 신뢰 훼손 초래.
3. 뉴스 리터러시와 허위정보 검증
– 허위정보 현상의 유형
– 뉴스 리터러시를 통해 허위 정보 검증하기
– 이미지, 동영상 조작을 가려내는 방법
4. 소셜 미디어 검증:
– 정보원과 시각 콘텐츠 가려내기
– 정보 무질서 홍수에서 살아남는 법
5. 허위정보를 이겨내는 슬기로운 뉴스 생활